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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으로 초대186

[책리뷰]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가가형사 시리즈) -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찾아왔다. 집콕해야하는 시기에 집에서 특별하게 할 일이 없어서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이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영상이 질려서 책읽는데 맛들린 것 같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속에는 ‘살인’이라는 소재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라는 책도 살인 혹은 자살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읽다보니 다른 책에서 봤던 익숙한 이름이 등장했다. 가가형사! 이름만 같은 것인지 정말 동일 인물인지 긴가민가했었는데 형사라는 직업과 더불어 검도를 했다는 점에서 동일인물이라고 혼자 판단했다. 그러던 중 책 맨 앞장에서 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가가 형사 시리즈의 작품으로는 ‘졸업’, ‘잠자는 숲’, ‘악의.. 2020. 9. 3.
[책 리뷰] 인어가 잠든 집 - 히가시노 게이고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나의 휴일은 많이 달라졌다. 여행을 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친구를 만나 맛집을 찾아가거나 카페를 가는 것도 걱정스러워 꺼려지는 요즘이다. 이런 날 집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려고 하니 딱히 할 일도 없어 심심함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그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또 읽을 책을 준비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안그래도 못 노는 주말 책이라도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이번에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이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어서 안 읽은 책이 남아있을까 싶은데 항상 책을 빌리러가서 보면 아직 읽지 않은 작품들이 잔뜩 있다. 책 한 권 한 권이 얇지 않은데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작품음 ‘인어가 잠.. 2020. 8. 30.
[책리뷰] 기도의 막이 내릴 때 - 히가시노 게이고 요즘 코로나가 터지고 도서관이 휴관하면서 독서량이 확실히 줄었다. 하지만 또 코로나가 길어지고 쉬는 날에도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심심함에 또 책을 찾게된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싶지만 일단 나가 놀지 못하는 쉬는 날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니 몰입잘되는 소설책으로 선택. 그 중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책 보다는 어느정도 스타일을 알고 있는 실파하지 않을 것 같은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으로..이번에 읽은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이다. 찾아보니까 영화로도 나와있던데 나중에 찾아 봐야겠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사람들의 이름이라서 너무 헷갈린다. 이름도 헷갈리는데 항상 시작은 베일에 가려진 사건의 배.. 2020. 8. 27.
[책리뷰] 히가시노게이고 - 11문자 살인사건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고 싶은데 실패하지 않고 잘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읽다보니 요즘엔 히가시노게이고 작품을 연속으로 읽게 되는 것 같다. 독서를 편식하지 않고 읽고 싶은데 막상 그 욕심에 머리로 읽었으면 좋겠다 하는 책을 읽으면 잘 안읽혔다. 그래서 또 다시 찾아 읽은 책 ‘11문자 살인사건’ 제목부터가 대놓고 살인사건이라고 나와있어서 어떤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일어난 이야기이겠거니 짐작할 수 있었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이니 그 살인사건에는 복잡한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 제시된 뒤 마지막에 휘몰아치듯 비밀이 풀리겠지. 이번에는 얼마나 몰입해 읽어나갈지 기대를 하며 책장을 넘겼다.한 커플이 등장하고 남자가 살해을 당하고 여자가 그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려는 것으.. 2020. 7. 5.
[책리뷰] 히가시노게이고 - 녹나무의 파수꾼 시간이 남을 때 서점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 영풍문고나 반디앤루이스 등의 서점에 가보면 베스트셀러로 잔뜩 진열되어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전 작품들을 재밌게 읽었던 독자로 이번에는 어떤 흥미로운 작품이 나왔을지 기대가 되었다. ‘녹나무’와 ‘파수꾼’이라는 두 단어는 평소에 사용할 일이 없어서 제목을 보고 녹나무 파수꾼의 이미지가 잘 그려지지는 않았다. 이 책은 새로운 아슬아슬 힘들게 살고있는 레이토를 그의 할머니 이복형제인 치우네가 불러들여 녹나무 파수꾼이라는 자리에 임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그려진 녹나무 파수꾼은 생각했던 것 보다 지루한 느낌이였다. 마치 절에서 스님이 평화로이 관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역시나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답게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았다.. 2020. 7. 4.
[책리뷰] 히가시노게이고 - 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기 시작한건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그 이후인 것 같다. 그 작품이 유명하기도 했지만 주변 친구들이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당연하다는 듯 많이 알고 있어서 더 많은 작품들을 찾아보게 된 것 같다. 그 뒤로 나는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갈때 5권의 책 중에서 막 읽고 싶게 생긴 소설을 발견하지 못할 때는 믿고 보는 소설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고르곤 했다.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이후로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은 뭔가 어둡고 숨겨진 뭔가가 있었어서 진실이 밝혀지는 뒷 부분에서는 책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거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이런 느낌이라 소설에 몰입하고 싶을 때 딱 이다.호숫가살인사건이라는 제목과 겉 표지를 먼저 보고 내용을 상상해보았다. 호숫가 옆 별장같.. 2020. 7. 1.
[책 리뷰] 더 해빙(the having) - 이서윤, 홍주연 시간이 여유로울 때 서점 구경하면서 ‘더 해빙’이라는 책을 처음 봤다.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어서 어떤 책일지 궁금해져 자꾸 눈길이 갔다. 두툼하고 검정 바탕의 책이라 뭔가 쉽게 읽혀지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아마 베스트셀러가 아니였다면 읽어 볼 엄두도 안냈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더 해빙’ 나도 읽어봐야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술술 읽히는 책이였다. 소재자체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부와 행운! 부와 행운의 비밀, 비결이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읽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와 행운의 비밀은 바로 Having이다. 여기서 말하는 Having은 돈을 쓰는 순간 ‘있음’을 느끼는 것. 단 돈 1달러라도 나에게 돈이 있다라는 것에 집.. 2020. 6. 25.
여수에서 김포까지 하이에어 탑승기 여수에서 서울까지 주로 기차 KTX를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해서 비행기를 탔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1시간 정도로 짧은 이동시간으로 피곤하지도 않고 최고였습니다. 그렇게 한 번 맛을 봤더니 끊을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스카이스캐너 들락날락하고 지내다가 친구가 여수와 김포사이에 새로운 항공이 생겼다고 알려줬어요. ‘하이에어’라는 항공인데 가격대는 우리가 보통 타는 비행기보다는 조금 더 저렴해요. 첫번째 다른 점은 비행기 크기가 더 작아요. 국내선 비행기 자체도 작지만 그것보다 더 작은 크기에요. 여수공항에서 3번 게이트에 해당되는데 바로 비행기와 연결되어 타는 게 아니라 3번 게이트를 통해서 땅으로 내려가서 하이에어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탑.. 2020. 5. 17.
괌 특산물 구찌 GUCCI - T갤러리아 백화점 쇼핑 괌에 있는 동안 날잡아서 쇼핑을 못했었는데 괌을 떠나야하는 날이 되니까 뭐라도 하나 건져야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T갤러리아 백화점으로 갔어요. 역시나 티 갤러리아 백화점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어요. 그리고 새해라서 그런지 LUCKY BOX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사더라구요. 럭키박스안에 원하지 않은 게 나오면 쫌 싫을것같아서 아예 살 생각 1도 안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한 개, 한 개 이상을 막 잔뜩 사서 돌아다니길래 마음이 흔들렸는데 시간이 없어서 쇼핑하기도 바빠바빠!! T갤러리아 백화점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쇼핑할 사람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딱히 뭘 사야겠다라고 정하진 않아서 갖고싶은 것들 속에서 내가 살 것을 골라 내느라 힘들었어요. 괌 T갤러리아 백화..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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