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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책 중 3번 째로 읽은 책
『연금술사』
연금술은 모든 물질은 어느 근원 물질을 기초로 하여 이에 여러 가지 속성이 부여되어 만물이 생긴다고 하며 물질의 정제함으로써 근원 물질로 환원하여 다른 속성을 주어 다른 물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원리로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고 불로장수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그 연금술에 관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연금술사라 한다.
연금술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이 없었더라면 이책을 빌리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 이 책은 꿈을 믿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느 양치기 소년(산티아고)의 여행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우리 모두에게 자아 탐색이란 무엇인지 묻고 있는 작품이다.
산티아고는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면서 '자신의 신화'를 깨우친다. 산티아고는 매번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깨달음도 얻고 그들의 조언의 도움도 받으며 계속 자신의 꿈을 쫓아간다. 그러면서 산티아고는 양치기에서 장사꾼으로, 장사꾼에서 사막을 건너는 이로 산티아고는 그 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변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결국 연금술의 원리를 찾게된다.
내가 산티아고였다면
양들을 다 팔고 여행을 떠날 수 있었을까?
확실하지 못한 꿈에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걸고 휙하고 떠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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