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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책 없나 찾다가 친척언니에게 추천받아 읽었다.
나는 책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서 어떤 책을 읽을 때 나눠서 몇일에 걸쳐 읽는다.
근데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끝까지 다 읽었다.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면 책 제목처럼 책의 주인공 여자는 스물아홉 생일
뭐하나 잘하는 것도 없고 직장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고 뚱뚱하고 못생기고
결혼도 안하고 남자친구도 없고 친구도 없고...
자기가 사는 이유를 못 느껴서 죽으려고 결심을 하다가 티비에서 나오는
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일년동안 미친듯이 돈을 벌어서
딱 일년 뒤 그녀의 생일에 라스베가스에 가서 호화를 다 누리고
인생을 끝내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이 책은 D-12개월부터 D-day까지 치열하게 일년을 사는 그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들은 그녀의 변화과정을 지켜볼수 있다.
아무 목표도 목적도 없이 자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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