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간편하게 공부하기

몇 일 전에 Duolingo를 알게 되고 난 후 여기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면서 매번 컴퓨터 켜서 하는게 번거로워서 오늘 핸드폰에 앱을 다운 받았다. 지금 거의 듀오링고 홍보대사인듯. (홍보대사 아닙니다....ㅋㅋㅋ)내가 봤을 때 영어같은 건 우리가 학교나 학원 등에서 많이 배워서 듀오링고가 효과적이라고 딱히 생각되지는 않지만 스페인어와 같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언어는 초기에 쉽게 알아가기에 좋은 것 같다.

매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요즘엔 언제 어디서든 스페인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 인 것 같다. 그리고 게임 속에서 뭔가를 성취해나가는 것을 좋아해서 게임을 즐겨하는 편인데 이것도 성취 도달도나 gem을 모아서 shop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계속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간중간 광고가 있긴하지만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므로 난 아마 계속 이 앱을 활용할 것 같다. 

어쨌든 지금 현재 2 day streak로 2일 연속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작심삼일의 성향이 있어서 걱정스럽지만 30일 정도의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 이런 다짐을 하면 아무래도 더 꾸준하게 할 수 있을테니 30일로 목표설정!

그 안에서 공부(?) 미션(?)에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별로 문제를 맞춰야하는데 틀릴때마다 health가 줄어든다. 마치 예전에 애니팡에서 하트가 있어야 게임을 하듯 필요하다. 문제를 틀리지 않는다면 이 health는 줄어들지 않는다. But 지금 나는 Health가 하나 밖에 없는 상태이다. 

health가 다 떨어져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그동안 모은 Gem을 Shop에서 생명으로 바꿀 수 있다. 근데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명이 자동적으로 차는 동안에 이미 지나온 과정들을 복습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계속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이전에 것을 다 까먹어버린다면 무슨 소용일까 싶다. 심지어 Practice로 복습을 하면 생명 한개가 차기도 한다. 

그리고 아래 메뉴바에 Health와 Shop 사이에 있는 것은 Club인데 여기에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순위도 매겨진다.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메뉴인것 같다.)

예전부터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조금조금씩 하다가 당장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면서 스페인 공부에 큰 동기유발이 된 것 같다. 남은 5개월 동안 할 수 있는데까지 해서 스페인 여행을 보다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나라 음식이나 풍경뿐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더 잘 느끼고 싶다. 그리고 아직 여행계획이 확정 된 게 아니라서 만약 프랑스도 같이 가게 된다면 불어 코스도 추가해서 해야하나 싶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