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싱가폴 여행 DAY7 - 싱가폴 유니버셜스튜디오

한국에서부터 미리 티켓을 끊어놓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 날!

클락키에 위치한 숙소에서 센토사 섬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 가기위해서 지하철타고 부지런히 갔어요.

싱가폴에 있는 동안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지하철

 

유니버셜스튜디오 도착

딱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많이 있지는 않아서 앞에서 사진 찍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사람들이 엄청 모여들어서 저 지구본 앞에서 다른 사람 안나오게 사진찍기 참 힘들었어요.

약간 날씨가 꾸리꾸리? 사진으로는 더 꾸리꾸리하게 나온 것 같아요. 실제로는 나름 괜찮았는데 ㅋㅋ

우리는 티켓이 그냥 티켓이라서 아주 열심히 똑똑하게 뛰어다녀야 했어요.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그래서 제일 먼저 들어가자마자 트렌스포머를 향해서 엄청 뛰었어요. 사실 위치를 정확하게는 잘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가는 곳으로 눈치껏 따라갔더니 트렌스포머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는 그 눈치에 따라서 1시간 기다릴 것을 30분 기다리고 이럴 수 있으니! 다들 긴장하세요 ㅋㅋㅋㅋ

익스프레스 티켓이라면... 뭐.... 비교적 덜 서둘러도 될 것 같아요.

 

근데 트렌스포머 진짜 핵 존잼!!!!!!!!

트렌스포머 갔다가 완전 감동받고 돌아다니는데 그 이후에 이집트?? 뭐더라 무튼 그 것 타고도 완전 신나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사진은 거의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터득한 완전 꿀팁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미치겠고 나는 일행과 함께 타지 않고 혼자서도 탈 수있다 하면 혼자 타는 줄?! 아...이름이 생각이 안나 ㅠㅠ무튼 그거!!

만약 8인승인데 앞에 일행이 3명, 4명 해서 7명이 되고 그다음 일행이 2명이라면 여기에 줄 슨 사람 한 명이 타서 꽉 채워서 출발하는 거에요.

처음에 이런 건지 모르고 어떤 외국인들이 일행인것 같은데 각자 타길래 친구랑 둘이서 와 저 외국인들 마이웨이 쩐다...했었는데 똑똑한 사람들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후반부에는 우리도 이 사람들처럼 일인줄에 서서 줄 오래서있지 않고 빠르게 타고 갔어요.

 

그리고 슈렉~

여기서 show도 두번 봤어요 동키쇼랑 슈렉쇼?? ㅋㅋㅋㅋㅋ

여행 갔다온지 한 달 넘게 지나고 포스팅하려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슈렉과 피오나 아기들ㅋㅋㅋㅋ

갖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그냥 그대로 내려놓았지요.

 

 

많은 놀이기구를 타고나서 약간의 여유로운 마음으로 돌아다녔어요ㅋㅋㅋㅋ

혹시나 줄만 서있고 재밌게 못 놀고 올까봐 걱정했었는데 완벽.

 

 

외국 언니들 공연도 보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끝날 때 쯤나와서 루지 타러갔어요!

사람들이 루지 완전 재밌다고 하던데 기대 중. 근데 여기도 역시 사람이 많더라구요... 사람 바글바글 줄서는거 지겨워!!!!ㅋㅋㅋㅋㅋㅋㅋㅋ

 

루지가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만 타고 끝내는 사람은 없다고 했지만 우린 한 번만 타는 티켓이기 때문에.... 한 번만 타고 끝 ㅠㅠ

요거 타고 위로 쭈욱 올라가서 내려오는 거에요. 혹시라도 핸드폰이나 카메라 떨어뜨릴까봐 살짝 찍고 멈췄어요. 여기서 떨어뜨리면 절대로 못찾을 것 같아서...

이거 타고 올라가는데 뷰 좋아서 열심히 눈에 담았어요 ㅋㅋㅋㅋ

루지 재밌게 타고 내려와서 밥!!!!

늦은 시간까지 저녁을 안먹었더니 배고파 쓰러질 것 같아 ㅋㅋㅋㅋㅋ

 

루지타는 곳 아래로 쭉 걸어 내려오니까 해변이 보이고 레스토랑도 보이고

분위기 장난아냐

해변 앞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잡고 음식을 주문했어요.

진심 분위기랑 모든게 너무너무 좋아서 진짜 말로 표현 못하겠어요. 엄청 좋았었는데 말로 표현하는거 포기.ㅋㅋㅋ

 

마침 딱 불꽃놀이까지 해주시고 아주 완벽한 저녁입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 :-)

음식도 존 맛!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맛있는 음식 너무 좋은 뷰 그리고 불꽃놀이 기타 등등...

 

싱가폴에서 진짜 너무 완벽한 하루를 보내며 DAY7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