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행이 어느덧 끝나갑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워요.ㅠㅠ
싱가폴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3일정도 묵었는데 이제 이동합니다!!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 묻다가 마지막에 좋은 곳에서 묵으면서 그 행복을 극대화시키는 효과!
끝나가서 아쉽지만 좋은 곳으로 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부터 짐 몽땅 싸들고 나와서 Parkroyal on beach road로 이동했어요.
하지만 아직 체크인 시간은 안돼서 짐만 맡겨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점심 먹으러 고고고
오늘의 점심은 리틀인디아에서 먹는 걸로ㅎㅎ
이번 여행에서 인도음식들이 좋아져서 인도 한번 가야겠어요 ㅋㅋㅋㅋ
싱가폴 리틀인디아 맛집으로 소문난 무투스 커리 저희가 가보겠습니다. 숙소에서 걸어가기 살짝 애매한 거리였는데.. 걸어갔어요 ㅋㅋㅋㅋ 중간에 걸어가길 포기할 뻔 했지만 끝까지 걸어가기 성공입니다.
확실히 리틀인디아 거리를 걸으니 인도느낌의 사람들이 90퍼센트 였어요.
겨우 도착해서 자리잡고 앉았는데 우리 뒤로 온 사람들은 줄 서더라구요 ㅎㅎ 맛집이 맞나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는데 뭐가 제일 잘 나가는지 물어봤더니 생선 머리 요리라고하던데... 생선 머리...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살짝 고민은 했지만 그냥 다른 걸로 먹었어요. 생선머리요리은 다음기회에 먹는걸로 ㅋㅋㅋㅋ
탄두리치킨이랑 커리 난 뭐 이런식으로 주문했어요.
(사실 여행갔다온지 시간이 조금 흘러서 정확한 메뉴는 기억이 안나오..)
저 과자같은거 부셔먹으면서 기다렸어요.
옆테이블에 일본 남여 둘둘씩 있었는데 뭔가 미팅같은 느낌이랄까..? 일본말 하나도 모르지만.. 음식 기다리는 동안 귀가 쫑긋했어요..ㅋㅋㅋㅋ 알아듯는 말 1도 없음ㅋㅋ
드디어 나왔습니다. 근데 기대를 너무 한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긴했는데 기대가 너무커서 와!!!!대박!!!!이런건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식사 제대로 한 느낌 좋네요 ㅋㅋㅋ
배도부르니 여유롭게 거리도 걸어보고 쇼핑도 했어요.
히말라야 수분크림도 사고 립밤도 사고 선물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동안 쇼핑하고 양손에 주렁주렁 선물 사들고 나왔어요. 근데 선물을 사는것보다 들고 이동하는게 문제라서 걱정되네욬ㅋㅋㅋ
이제 숙소 체크인 시간도 지났으니 슬슬 들어가볼까요.
그냥 들어가기 아쉬우니 편의점 같은데 들어가서 과자랑 맥주랑 샀어요.(이때 더 샀어야했는데.. 부족해서 약간 아쉽게 마무리 했어요..ㅋㅋㅋㅋ)
방에 짐 두고 올라가면 있는 수영장으로 고고ㅋㅋㅋ
꼭 마리나 베이가 아니여도 요즘에는 마리나 베이처럼 위에 수영장이 있어서 도시경치 다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는 수영장 뷰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오랜시간 수영장에 머물렀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욬ㅋㅋㅋㅋㅋㅋ
개헤엄도 쳤다가 경치봤다가 사진찍다가 자유형 배운거 해봤다가 배형 시도했다가 사진찍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하루 종일 이러고 놀수 있을 것 같아욬ㅋㅋ
싱가폴의 마지막날 여유롭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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