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온지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여행 포스팅이 잔뜩 밀려있어요.
이미 다 끝냈어야 했는데...ㅋㅋㅋㅋ 미루고미루다 여행포스팅 드디어 싱가폴에 도착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로 가는 방법에는 비행기와 버스가 있어요.
저희는 Aeroline 버스를 이용했어요.
비행기는 버스보다 비싸기도 하고 공항 가는 시간, 공항에서 체크인하며 대기하는 시간 등을 생각해봤을 때 그게 그거인것 같아서 버스 선택!
두 사람해서 5만5천원정도 였으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아주 가깝지만 그래도 나름 다른 나라인데ㅋㅋㅋ
버스에 올라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했어요!
(근데 바로 뒷자리 애기 계속 울어서 진심 화났어요..... 원래 버스에서 자려고 잠을 거의 안자고 바로 버스타러 왔는데 출발부터 도착할때까지 바로 뒤에서 아주 크게 울어재끼고... 저기 부모님!! 애기 좀 달래줘요!!!! ㅠㅠ하..애기라서 봐준다...)
Aeroline 버스에서 준 점심(?)이에요.
나름 생김새는 그럴듯했는데 내 입맛에 안맞아... 퉤퉤퉤 ㅠㅠ 너무나 낯선 맛..
그래도 무튼 영화도 볼수있고 드라마도 볼수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좋았어요. 애기때문에 잠들지 못한 시간을 저것과 함께....
싱가폴에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었어요. 사실 도착하면 바로 유심부터 사려고 했는데 배고파 쓰러질까봐 칼로리 보충!! 오랜만에 한국음식 시켜서 먹었어요. 중간에 한번씩 우리나라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애국자)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핵존맛! 내 뱃 속으로 해치워버렸어요
그리고 차이나타운 야쿤카야토스트 먹으러 갔어요.
아진짜 진심 너무너무 맛있어 ㅠㅠ 바삭바삭한 빵과 버터, 카야쨈 그리고 커피
한국에서는 진짜 이 맛이 안나오는 것 같아요.. 하얀 식빵 말고 저런 색의 빵에 딱 먹으면 이 맛이 나올까요..?
사실 차이나타운엔 그냥 간게 아니라 티켓 사러 갔어요.
차이나 타운에서 사야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차이나타운 씨휠을 열심히 찾아갔어요.
가서 리버크루즈 티켓도 사고 센토사 섬에서의 루지 티켓도 샀어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이미 한국에서 나름 괜찮은 가격에 잘 사서^^
싱가폴 첫 날 야경부터 시작해볼까요?
여기서 셀카를 건져보겠다고 수 십 장을 찍었지만... ㅋㅋㅋㅋㅋ 다음 번에 건지는 걸로 ㅎㅎ
리버크루즈 타고 야경 감상했어요.
레이져 쇼 보는 티켓 아니어도 타이밍 잘 맞추면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무튼 첫 날 느낌있게 야경보며 스타트 끝어서 좋았어요.
리버크루즈 탄 사람들 다 핸드폰 꺼내들고 사진 찍기 바빴어요..
나는 이것을 다 담아낼테야!!!!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사진이 건져지면 좋겠는데 자꾸 옆 아줌마 팔꿈치를 등장.....ㅜㅜ각 안나와서 땀내면서 사진찍었어요
더 여유롭게 이 시간을 즐기지 못한게 아쉬워 ㅠㅠ
여기서 자야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에 50 60이래서 친구랑 진짜 고민하다가 클락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잤어요.
(애기 덕분에 잠도 못잔 채 피곤한 상태로 싱가폴 도착해서 방에 들어갔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이 너무 좁아서 처음엔 진짜 우울했는데 잠도 완전 잘들고 적응하니까 나름 좋았어요 깔끔해서ㅋㅋㅋ분명히 우리 숙소 찍은 사진이 있었던거 같은데 못찾겠어요ㅋㅋ)
나름 핫한 클락키 우리 숙소 근처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cheers!!
그럼 DAY 6 THE END.
조만간 DAY 7 완성시켜서 오겠습니다!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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