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리움 미술관은 다양한 전시가 수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선의 백자,군자지향과 마우리치오 카텔란<<we>>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리움 미술관은 100%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미리 사전예약을 해야하는데 무료전시이기도 하고 괜찮은 전시들이라서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만 합니다.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2023.02.28~2023.05.28
마우리치오 카텔란<we> 2023.01.31~2023.07.16
두 가지 전시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 힘든 것은 "마우리치오 카텔란:we"입니다. SNS에서 많이 보기도 했고 약간 기괴한 듯 한 전시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예약의 경쟁이 치열하여 친구와 주말에 보러가기로 하고 예약을 시도했지만 광탈하였습니다. 회원권을 사버려?라는 생각도 했고 당근에서 전시회티켓을 어떻게 구해볼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에 드디어 직접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자의 꿀팁(?)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오후 6시에 2주 뒤의 날짜가 오픈이 되는데 미리 로그인을 하던 비회원으로 예매하기 위한 본인인증을 끝내놓기!
5시 55분 정보 부터 대기하고 있다가 5시 59분이 되면 주기적으로 새로고침을 눌러주기! 5시 59분에 6시 넘어가는 사이에 새로고침이 바로 딱 되면 좋겠지만 몇 초 정도는 (평일이라면) 예약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6시가 되면 접속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비스 접속대기 중(Please wait.)이라고 뜨는데 이 땐 절대로 새로고침을 누르지 말고 얌전히 기다리세요. 새로고침을 하면 나갔다가 다시 대기줄에 서는 것과 같아서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 대기여도 기다리는게 제일 빠릅니다.(저는 여기서 8분 정도 대기를 했었는데 무사히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물론 평일이라서 조금 더 수월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모두 원하는 날짜에 예약 성공하고 리움 미술관에서 하는 전시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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