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의 0.25% 정도 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는 유대인이지만 역대 노벨 수상자들의 23%가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2013년 노벨 수상자 12명 중에 6명이 유대인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인구 비율은 낮지만 많은 수의 세계의 리더를 배출해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렇게 많은 세계 리더를 배출한 비법이 무엇이었을까요?
아이큐가 높아서? NOPE
세계 180개의 나라에서 아이큐 검사를 하여 국민 평균 아이큐 순위를 매겼습니다.
국민 평균 IQ 106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한국이었습니다.
유대인의 국민 평균 IQ는 94였습니다.
하지만 유대인은 노벨상 수상자의 23%를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과학 분야의 노벨상은 아직까지 1명도 없습니다.
유대인이 노벨상을 수상자를 많이 배출할 수 있던 이유를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는 유대인의 교육법, 하브루타 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브루타는 무엇일까요?
하브루타는 탈무드에서 공부하는 파트너를 가지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브루타는 두명씩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설명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같이 이야기를 하며 좀 더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예전에 EBS에서 하브루타 공부법에 관하여 다룬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zjYrUV_rZs
영상에서 나온 조용한 공부방과 말하는 공부방에서 각각 공부하여 시험 본 결과만 봐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한 공부방에서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도서관이나 독서실의 모습으로 고요함 속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말하는 공부방에서는 서로에게 설명도 해주면서 여러 사람의 말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말하는 공부방에서 처럼 서로 설명해주면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생각하는 능력이나 논리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끊임없는 질문과 경청 그리고 설명, 토론, 소통 그것이 유대인을 세계의 리더로 자라나게 한 비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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