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크롬캐스트 직구하는 방법 - Chromecast with Google TV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기 위해서 크롬캐스트를 구매했어요. 갖고싶은 크롬캐스트는 아직 한국에 출시되어있지 않아서 직구를 했습니다! 
네이버스토어에도 있긴하지만 배송비가 20000원 정도가 붙어서 직구로 사는게 더 싸더라구요.
크롬캐스트 직구 썰 풉니다.
일단 크롬캐스트는 구글에서 파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 구글 스토어에서 사야해요.

구글스토어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대한민국 구글스토어라서 원하는 크롬캐스트는 없어요.
우리가 원하는 크롬캐스트는 현존 최고의 가성비로 4K가 되는 화질이라고 하니 이걸로 사야죠.
그래서 일단 밑에서 국적을 미국으로 바꿔줘야해요.
(한국도 빨리 출시해주지.. 넘나뤼 번거롭구요....)

구글스토어 페이지에서 쭉 스크롤을 내리면 국적이 나와있는데 클릭해서 미국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미국으로 바꿔주면 바로 보이네요. 'Chromecast with Google TV'

하지만! 그 전에 배대지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배대지 사이트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은 가입을 하고 로그인해서 자기 주소를 받아놔야합니다!!
저는 배대지에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놓고 승인이 되면 트랙킹넘버를 입력하기 위해서 딱 대기타고 있었어요.
제가 예전에 오마이집에서 직구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오마이집으로 하려고 했는데 자꾸만 결제가 취소되었어요.
보통 직구를 할 때 배대지 사이트를 이용하면 취소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아주 딱 걸렸는지 자꾸만 취소되버렸죠. 
서터레스 받아서 10년은 폭삭 늙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나 나란 사람 포기를 모르는 사람
다시 배대지 사이트를 핵직구로 바꿔서 결제해서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눈물나는 나의 order history 보고 가실께요....또륵
결제는 되었는데 자꾸 준비중으로만 떠서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취소되었다고 해서 다시 하고 다시 하고
직구의 길은 이리도 험난한 것인가! 심지어 환불도 바로바로 안되어서 돈 다 환불받는데 2주정도 소요되었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승인완료가 되어서 편안.
승인이 되면 트랙킹넘버가 뜨고 그것을 배대지 사이트에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아주 깔끔하게 결제 끝. 구글 스토어에서 배대지로 배송이 완료가 되면 배대지에서는 이제 포장을 하고 무게를 달고 배송비를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7.92달러가 되었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구매대행하는 것보다 약 2만원정도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그 속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라는 수고비가 들어있긴합니다만...
주문 시작점부터 약 10일정도 기다려서 배송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