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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으로 초대

가상화폐 신규가입 - 고팍스

by that's fab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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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트코인이 아주 핫한 이슈가 되고 있다.

엄청난 급락으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본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고 하여 스마트폰이나 TV 뉴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심지어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는데 그 방송을 하는 중에도 30억인가 벌었다는 짤이 돌아다니기까지 했다.

사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작년 초(?) 중순(?)에 접했다. 친구 아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막 그랬다고 하던데 너무 불안정적이고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되어 눈길도 주지 않았었다.

만약이라는 것은 절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와서야 만약 그 때 재미삼아 조금 투자를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적인 부분이라서 한 두 푼은 재미삼아 해보겠지만 큰 돈으로는 하기는 겁날 것 같다.

하루 아침에 돈을 훅훅 번다는 건 하루 아침에 돈을 훅훅 잃을 수 도 있다는 뜻이니..

 

하지만 관심이 생겨서 투자는 아니더라도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고 나서 곧장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았다. 그런데 나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어 나라가 떠들썩 했던 터라 국가에서 이를 규제하였고 그 결과 신규 가입이 막혔다. 또 다른 친구한테 나도 비트코인 해볼까? 했을 때 그거 신규 가입 막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마 했는데 정말 막혔다. 그렇다고 이렇게 막아버리다니 기다려야하나..

빗썸과 업비트 계좌를 만들기 실패!

이미 관심이 생겨버려서 뭐라도 해보고 싶어 찾아본 결과 아직 신규가입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였다.

 

 

 

고팍스

혹시 앱으로 나오지는 않았을까? 하고 앱스토어에서 찾아봤는데 아직 앱으로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서 가입하려고 하니 가입이랑 계좌 등록하는 것은 pc에서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마치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 받고 집에 갔을 때와 같은 느낌이였다.

오자마자 컴퓨터 켜서 가입하기!

설마 이것도 안되는 건 아니겠지?라는 불안한 생각을 가지고 차근차근 가입해나갔다.

 

게임 대신 만원가지고 게임하듯 해봐야지 속상하지도 않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애초에 투자로는 리스크가 큰 걸로는 하고싶지 않아서 재미있는 놀이감을 찾은 것에 행복했다.

혹시 또 사람일을 모르지.. 만원이 이만원이 되고 이만원이 사만원이 되고 사만원이 팔만원이 된다면..ㅋㅋㅋㅋ

하지만 언제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하였다.

들뜬 마음 침착하고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살펴보기

 

차트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 판매 하는 곳이 있다.

대충 쓱 봤을 땐 주식이랑 비슷하게 느껴졌다.

마치 잠시라도 눈을 떼면 안될 것 처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많았다.

주식도 예측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순간순간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건 더 예측하기 힘들어보였다.

아직 가상화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겠다. 책이든, 뉴스든 어디서든.

 

대충 구경을 마치고 10000원을 입금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만원으로 살 수 있는 최대치로 스텔라 루멘으로 구매했다.

어제 친구를 만나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친구 언니가 친구한테 스텔라 루멘 사라고 했다하여 그걸로 샀다. 엄청난 결정 장애에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엄청 고민하고 있었을 것 같다.

수수료 0원 아주 맘에 든다.

그리고 주식은 주식 장이 열리는 시간에만 사고 팔 수 있었는데 이건 24시간이라고 하니 이것도 좋다.

근데... 큰 돈을 투자한 사람들은 잠을 자는 시간에도 약간 불안할 것 같다.

살펴보지 못한 사이 크게 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그게 좋은 쪽으로 변동인지 나쁜 쪽으로의 변동인지에 따라 기분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무튼 처음 가상화폐 세계에 발을 들였더니 처음 주식했을 때의 기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심심한 시간에 시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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