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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으로 초대/여행자 이야기

말레이시아 싱가폴 여행 DAY3 -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로 Go

by that's fab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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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서 알차게 2일을 보내고 이동의 날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로 떠나는 비행기 시간이 3시 40분이라서 떠나기전에 수끼야에서 먹기위해서 열심히 파빌리온으로 갔어요!

정말 열심히 모든 짐 다 짊어지고....(어깨 빠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

 

쿠알라룸푸르 맛집이라고 하면 파빌리온 수끼야가 뜨던데.. 이정도 고생은 감수할 수 있어요!

먹는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저랑 제 친구는 아무리 힘들어도 맛있는 음식만 먹으면 완벽한 하루ㅋㅋㅋㅋㅋ

 

수끼야가 뭔지 정말 1도 몰랐지만 저와 여행을 떠나기 몇일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며 갔어요!!

 

분명히 런치시간이 되었는데도 왜 우리는 밖에 줄서있죠? ㅜㅜ

짐이 무거워서 1분이 1시간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뒤로 줄이 길게 서있었어요. 맛집이라서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구먼?ㅋㅋㅋㅋㅋㅋ

 

대기줄에 서있는 동안에 주문을 받아요.

우리는 수끼랑 샤브샤브랑 둘다 주문했어요. 그리고 BEEF, CHICKEN, LAMB 중에서 골라야하는데 우리는 BEEF만 ㅎㅎㅎ

음료는 그냥 패스

(그냥 패스했더니 음료 아무것도 안주더라구요.. 중간에 시키려다가 중간에 시키기 아까워서 참고 먹었어요 ㅋㅋ)

 

데쳐먹을?ㅋㅋㅋ 야채들은 알아서 가지고 오면 되요. 셀프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롤들!!!!! 배고파서 눈이 뒤집어질것 같아 실컷집어와서 실컷 먹었어요

 

 

보글보글

 

보글보글2

(빨리 먹고 싶은 급한 마음에 사진찍기 넘나 귀찮)

 

왼쪽은 약간 갈색?인데 간장인지 뭔지 약간 짜요 그래서 고기를 계란을 풀어서 거기에 담궜다가 먹는데요.

난 처음에 롤이랑 야채가지고 오는데 계란이 있길래 삶은 달걀 해먹는 건줄..ㅋㅋㅋㅋㅋㅋㅋ

배도 고프고 비행기 시간 혹시라도 늦을까봐 허겁지겁 먹어서 더 이상의 사진은 없습니다.

 

가격은 74.4링깃

여기는 맨날 가격표에 나와있는 가격에 세금이 또 붙어서 처음에 계산하기 불편해요 ㅠㅠ

한국에서는 나와있는 가격에 이미 세금이랑 다 붙어있었는데...

 

밥을 먹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이동!!!

버스같은 것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비행기 놓칠까봐 불안하고 철도는 일인당 55링깃으로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는데 택시 아저씨가 공항까지 80링깃이라고 해서 냉큼 탔어요 ㅋㅋㅋㅋㅋ

아주 편하게 철도보다 싼 가격으로 공항도착해서 뿌듯!!

 

비행기 시간 여유롭게 도착해서 말린도 에어 타고 갔어요.

이번 여행에서 거의 에어아시아만 탔는데.... 말린도 에어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지연도 안되고(평소에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탔을때는), 물도 주고, 의자에 스크린이 붙어있어서 덜 심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하늘에서 본 말레이시아 1

 

 

하늘에서 본 말레이시아 2

 

슝슝 날아서 랑카위 공항에 도착했는데 한국인이라고는 저랑 친구뿐 죄다 외국인이었어요.

진짜 다른나라 체험 ㅋㅋㅋㅋㅋㅋ 한국 사람들 여기저기 여행 많이다녀서 어딜가든 한국인을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한국인 없는건 처음이었어요.

 

랑카위 공항은 작았어요. 그리고 공항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체낭까지 가기위해서 택시를 탔는데 공항에서 표?를 사고 갔어요.

 

랑카위 도착!

 

 

 

 

바로 다음날에 코랄투어를 신청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ABC호텔인가??? 그쪽에 투어신청하는 곳이 싸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서 신청완료!!

 

 

투어 신청하고 체낭 비치로 가서 체낭 비치 분위기 한번 느껴줬어요.

모래 부들부들 촉감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물은 투명하고 예쁘진 않았던것 같아요..

 

 

 

분위기좀 느끼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먹는 것을 아주 중요시하기 때문에 맛집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찾아보니 오키드리아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뜨던데 어딨는지 위치를 잘 못찾아서 돌고 돌고...ㅋㅋㅋㅋ

바로 옆을 지나가면서도 못찾았었어요...길치인가봉가?

 

자리잡고 앉아서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Chilly tiger prawn이 맛있다고 해서 이거랑 볶음밥 시켰어요.

요리하기 전에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더라구요 ㅋㅋㅋㅋ

고놈 참 크고 통실통실하구나~~

 

그리고 나온 이녀석!!

큼지막한 몸뚱이로 비주얼깡패!!!!!!

볶음밥과도 한컷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사진찍어두고 먹었는데

와!!!!

진짜 핵존맛!!!!!!!!!!!!!!!!!!!!!!!!!!!!여러분 이거 꼭 먹어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개맛있어요!!!!!!!(바르고 고운말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친구랑 진짜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는 동안 진짜 음!!!!!! 돌고래 소리를 몇 번 냈는지 셀수 없음.

 

 

볶음밥알 한 톨까지 다 먹고 다시 바다로 나와서 돌아다녔어요

사진을 건질 때까지 찍겠다고 찍는데 어느새 해가 저물어 깜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리말리 비치바에 누워서 타이거 맥주 분위기 있게 한잔했어요.

혹시나 타이거 맥주 레몬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는데.. 정말 없냐고 계속 물었더니 타이거 맥주 with 레몬으로 타이거 맥주에 ㅋㅋㅋㅋㅋ레몬 슬라이스를 올려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친절한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음식 잔뜩먹고 오늘도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 )

 

DAY4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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