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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일지

운동합시다!

by that's fab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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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와 플라잉요가 주 5일로 신청했는데 주 3일로 가고 있어요. 사실 오늘이 세번째로 갔다왔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연속으로 빠져서 아까운 마음에 오늘은 플라잉요가와 필라테스 모두 하고 왔어요.

화요일은 일이 있었고 수요일은 친구를 만났고 금요일도 친구만나러 갈테고 주말은 쉬니까 오늘밖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아까운 마음때문에 어제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서 사이클타긴했지만 각각의 운동부위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필라테스 학원으로 갔습니다. 오늘 저녁의 학원 스케줄은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플라잉요가로 있었어요.

역시나 플라잉요가는 어려웠습니다. 보고 따라해도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고 따라하는것도 힘들었어요. 빨리 플라잉요가에 익숙해져서 선생님이 말로 하셨을 때 딱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몇몇 분은 아주 몸을 가볍게 잘하셔서 정말 부러웠어요. 심지어 저는 칠분정도 지각해서 더 잘 못따라갔나 싶어요. 이렇든 저렇든 시간은 흘러서 플라잉요가는 끝나고 필라테스 시간이 왔어요. 필라테스도 쉽지 않아서 걱정스러웠어요. 이번시간에는 덤벨을 사용했습니다. 저번시간에는 폼롤러를 사용했었는데 바껴서 오늘은 과연 뭘 할까 기대되었어요. 오늘은 이완에 초점을 맞춰서 몸을 늘이고 늘였어요. but 빠지지 않는 근력운동! 이번에도 여전히 힘든 근육운동을 했는데 오늘따라 더 피곤하고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중간중간 혼자 휴식도 조금씩 가졌어요. '힘든걸 버텨야지 몸이 좋게 발전할텐데'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못해못해. 일주일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일하면서 기운이 빠졌나?

 

너무 피곤하다.

 

운동을 하고 샤워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정말 피곤하네요. 머리가 말라야 잠을 잘텐데 머리가 평소에도 잘 마르지 않아서.. 중간에 못버티고 배게 위에 수건 얹어서 잠들 것 같아요. 필라테스 선생님께서 잠을 잘~~자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니 이것까지만 쓰고 수건 얹어서 에너지 충전하러가야겠어요.

 

하고싶은 것도 많고 사고싶은 것도 많은데 하루빨리 강철체력이 되고 싶어요.

운동 조금 했다고 이러는지.. 어서 분발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지금 약간 눈이 감길까 말까하고 있어서 무슨 내용을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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