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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으로 초대/연극, 영화, 드라마

[디즈니플러스/ Disney+] 아바타 : 물 의 길 - 인물관계도 & 최소한의 스포의 영화 리뷰

by that's fab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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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SF영화 아바타 첫번째 시리즈는 2009년도에 나와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 있다. 그리고 2022년 무려 13년이 지난 후 아바타 2두번째 시리즈 '아바타:물의 길'이 나왔다. 이전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텀이 길다보니 무슨 내용이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온전히 다 즐기고 싶다면 아바타 1도 찾아 보시라.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역대급 세계가 열린다! 아바타: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링크룸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체 
- 네이버 '아바타' 소개

요즘 OTT가 다양하게 많은데 각각 가지고 있는 작품의 종류가 달라서 여러가지를 구독하게 되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무빙이 재미있다는 이야기에 넷플릭스에 이어서 디즈니플러스까지 구독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왕 구독하게 된 디즈니플러스에 영화관에서 못 보고 끝나버린 '아바타:물의 길'이 있어서 바로 신나게 재생을 눌렀다. 아바타 물의길 러닝타임은 192분으로 약 3시간이다. 영화관에서 봤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리에서 쭉 봤겠지만 집에서 보다보니 여러 번 나누어 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좋아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

'아바타 : 물의 길'은 그 때보다 시간이 흘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와 아이들이 등장하게 된다. 네테이얌, 로아크, 키리, 투크티리 그리고 스파이더. 하지만 그들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고 배신자 제이크 설리에게 복수를 하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부대.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아진 설리였기에 먼 곳에 위치하고 있는 물 부족인 '멧케이나 부족'에게 가게 된다. 숲에서 살아가던 설리와 네이티리 그리고 아이들은 물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그 곳의 다양한 생명체들과 교감을 하게 된다. 영화를 보는 동안 늘 위험한 곳에 찾아가는 호기심+오기+겁없는 로아크를 보며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추방된 툴쿤 파야크와 함께 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 영화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보고 온 주변 지인들이 영화를 보며 울었다고 했는데 나 역시 눈 물 한방울 또르륵 흘렸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영화라서 뒷북 같지만 추천!

'아바타: 물의 길' 인물관계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표현 될 수 있다니 영화를 보는 동안 촬영 기술과 CG기술에 계속 놀랐다. 놀라움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또 놀라운 사실 하나는 바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양녀인 '키리'(청소년 정도의 나이)를 연기한 배우가 시고니 위버로 1949년생으로 70대라는 것이였다.

스토리와 영상기술 모두 재미있게 봤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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