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으로 초대

전라남도 구례 볼거리 - 사성암

that's fab 2016. 10. 27. 21:44
반응형

2016.10.26

구례 사성암 갔다왔어요.

사성암 이름도 낯설어서 들어도 잊어버리고 다시 들어도 또 잊어버리고...ㅋㅋㅋㅋㅋ

출발하면서도 사성암? 사상암? 그러면서 출발했어요

그리고 구례 사성암 도착!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사성암까지는 차를 가지고 못가요.

버스를 타고 가거나 택시를 타고 가거나 해야하는데 택시는 4인 기준 6000원 이에요 (편도)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기사 아저씨가 왜 사성암인지 간단하게 설명해줬어요.

4명의 성인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여 사성암이래요. 4명의 성인이 누구인지는 말씀안해주셨는데 찾아보니까 원효, 의상, 도선, 진각 이렇게 4명에 성인이라고 합니다.

 

택시를 타고 쭈욱~ 올라가니까 드디어 도착! 사성암을 볼 수 있었어요.

위에서 보니까 구례가 다 보이는 느낌이에요.

절벽 옆에 바로 붙어있었어요.

 

 

운동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올라가는데 숨차서 힘들었어요 ㅋㅋㅋ

위에 올라가서 보니까 저 멀리 다 보여서 좋았어요. 하지만 살짝 무섭...

살짝 아찔했어요 ㅋㅋㅋㅋㅋ

 

 

올라가는 계단에 100원이 떨어져있길래 와 100원 주웠다 했었는데....

조금 더 올라가보니 100원짜리는 돌에 박혀있고 천원짜리는 묶여있고

사람들이 일부러 염원하면서 돈을 올려둔건 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이 100원이다! 했던 절 보고 얼마나 무식하다고 했을까요...

절을 안다니니까 이런 문화가 있는 줄 몰랐네요 ㅋㅋㅋ

다시 100원 돌에 꽂아뒀어요

 

기와들도 쌓여져있어요.

 

 

바위에 동전을 박아 돌을 쌓다

(동전을 박기 위한 노력을 휘어진 동전에서 보다)

 

위에서 본 구례의 모습

윗공기는 다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점을 잘 못봐서 5000미터 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ㅋㅋ

 

약간 경사가 가팔라서 올라갔다 내려오니까

다리가 후들거릴 것 같았어요.

(평소에 운동좀 해야지)

 

 

가을에 구례에 간다면 바람도 쐬고 경치도 보고 괜찮은 것 같아요.

운동도 되고 ㅋ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