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싱가폴 여행 DAY8 - 보타닉가든, 슈퍼트리쇼, 칠리크랩
DAY7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부터 루지타고 밥먹는 것 까지 정말 바쁘게 알찬 하루를 보내서
DAY8에서는 약간의 여유를 느껴보았습니다.
아침을 가볍게 보타닉 가든 산책부터 시작했어요.
오늘도 우리의 이동수단은 지하철!
보타닉 가든에 도착했어요.
분위기 매우 평화롭고 좋네요. 여기 주변에서 산다면 날마다 여기서 조깅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너는 미운오리새끼? ㅋㅋㅋㅋㅋ
뭔가 얘한테 홀린 것처럼 한참을 앞에서 구경했어요.
뭐먹니~?
그리고 사진 ㅋㅋㅋㅋㅋ
보타닉 가든의 여유로움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ㅋㅋㅋㅋ
근데 화질 왜이렇게 구리지...?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동물들 여럿 봤어요.
도마뱀?!인가요?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나울수 있다고 해서
더 이상 다가가지는 않는걸로..
사실 샌드위치 같은 거 사가서 여기서 나름 운치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못 샀어요.
여기 오면 주변에 파는데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못찾아서 밥 먹는데 찾느라 걷고 걷고 또 걷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 죽겠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식당 어디에 있냐고 물어물어서
드디어 식당에 도착했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존맛!
(사실 배고파서 급하게 먹다가 입천장 다 데였어요.. ㅠㅠ)
살짝 급하게 먹다가 조금씩 배가 차서 주변도 돌아보며 여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테이블에는 길게 외국가족이 있었어요.
할머니부터 애기까지 집안 식구 다온듯?
근데 외국애기나 한국애기나 다 똑같구나 싶은게 ㅋㅋㅋㅋ
누나가 남동생 앞에 있는거 뭐 먹었다고 울고불고 난맄ㅋㅋㅋ
남동생 꼬라지가 장난아녀
무튼 우린 오전 산책을 마무리하고 마리나베이샌즈로 이동
(우리가 여기서 머물렀어야했는데 ㅠㅠ살짝 아쉬운 것)
밑에 쇼핑몰에가서 신나게 구경했어요.
한국에는 잘 없는 명품들이 쭈르륵 있어서 여기갔다 저기갔다
아이쇼핑했어요.
아침부터 하도 돌아다녔더니 살짝 발바닥 아픈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gardens by the bay의 super tree show를 잘 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앉아있기!
근데...ㅋㅋㅋ 너무 일찍부터 가서 앉아있었어요....몇 시간 동안 여기서 보낸 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서 자리를 떠나기는 아깝고ㅋㅋㅋ
그래도 슈퍼트리쇼 나름 잘 보이는 곳에서 봤어요ㅋㅋㅋ
근데 진짜 배가고파서 슈퍼트리쇼 시작하고 적당히 보자마자 밥먹으러 떠났어요 ㅋㅋㅋㅋ
이정도 봤으면 됐다! 싶을 정도 보고 칠리크랩 먹으러 고고고
칠리크랩을 싸고 맛있게 먹으루 있는 Newton food centre로 갔어요
27번에서 주문!
set A와 타이거 맥주 레몬을 시키고 cheers!
근데 진심 타이거 맥주 레몬 사랑합니다.
존맛이에요♡♡
그리고 나온 칠리크랩
칠리크랩과 씨리얼 새우, 볶음밥 그리고 뭔 빵같은 것!!!
우리가 여기에 먹으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 앉은 여자 둘이 완전 남김없이 싹다 먹었길래
대단하다!!!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테이블에 있던 음식들 다 어디갔어용?
우리도 싹쓸이 했어요 헤헤
손에 비닐장갑끼고 마구잡이로 먹어줄테야
오늘도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