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으로 초대/여행자 이야기

말레이시아 싱가폴 여행 DAY4 - 랑카위 코랄투어

that's fab 2016. 8.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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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예약한 코랄투어를 하기위해서 일찍 숙소를 나왔어요.

9시까지 나와있으라고 했는데... 왜 버스 안오니?

예약할때 9시까지 꼭 나와있어야 한다고 해서 아주 칼같이 올줄 알았는데... 거의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9시되기 전에 나왔기 때문에 차를 놓치지 않았을텐데 우리를 잊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한 마음과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스가 와서 얼마나 반갑던지!!! 우리타고 다른 숙소로 픽업

언제 시작하나욥!!!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이 우리밖에 없는데 잘 챙겨서 데리고 가는 느낌이 아니여서 혹시나 우리 낙오될까봐 긴장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동할 때 딴짓도 안하고 집중!

 

버스타고 한참 이동한 후 배로 한 40분정도 이동했어요.

바로 앞 해변 가까운 곳 인줄 알았는데 배로 제법 이동하더라구요.

코랄투어 하는 곳에 도착했어요!!

 

 

스노쿨링 장비를 빌리고 열심히 바다 위를 휘젓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먹은 점심은 핵 노 맛....ㅋㅋㅋㅋㅋㅋ

그냥 에너지 얻기위해 먹는 정도

 

 

 

한국가서도 스노쿨링하는 거 사볼까 생각중이에요...한국에 스노쿨링 할만한 바다를 먼저 찾아야겠지만ㅋㅋㅋㅋ

 

 

코랄투어 끝나고 숙소가는길에 본 고양이에요. 자동차 위에서 팔자 좋아~~

친구가 고양이 찍는다고 가까이에서 찍었는데 그 사이 고양이 하품해서 웃긴 짤 하나 얻었어요.

 

말레이시아 고양이들은 사람이 와도 절대 도망가지도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길에 누워있는 고양이가 있길래 다가갔는데 일어나지 않아서.. 어디 다쳐서 못 일어나는 고양이인줄 알았어요. 근데 여기 고양이들 다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ㅋ

 

숙소에서 씻고 저녁먹으러 나오는 길에 발견한 책방!

책을 팔고 사고 하는 곳인데 여러 나라의 책이 모아져있어서 뭔가 신기했어요.

여행 중에 책 읽고 팔고 다른 책 사고 하는 것도 뭔가 여유롭고 좋을 것 같은데.....

우리는 놀 시간도 부족하니 구경하는 걸로 만족입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이제 음식 없다고 해서...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스테이크 썰어봤어요.

근데... 난 분명히 medium-rare 달라고 했는데! 거의 well done........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앞 체낭 비치에서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ㅋㅋㅋㅋㅋ

feat. 보라카이 쪼리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무리!

하려는데 밤이되니까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가 사그라들때쯤 숙소로 후다닥 들어왔어요.

코랄투어랑 다 끝나고 비가와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DAY 4 끝

 

DAY 5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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