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토스트 만들기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자주 찾아먹었던 카야토스트!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여행 온 사람들이 꼭 사가던 카야잼
저도 사왔어요.
말레이시아에서 반딧불 투어했을 때 가이드 아저씨가 '할머니 카야잼'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전 'traditional kaya jam' 유리병에 담긴 카야잼으로 만들었어요.
할머니 카야잼으로 카야토스트를 만들어 먹은 친구가 할머니 카야쨈 존맛이라고 했었는데...
전 할머니 카야잼을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어요.
old town에서 먹었을 때랑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었을 때 모두 커피 식빵에 만들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에서는 그 빵을 구하지 못해서 그 때 그 맛은 못 만들어내겠지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가서 빵도 사고 버터도 사고
(커피 식빵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넘나 안타까운 것...)
아주 오랜만에 버터를 샀는데.. 원래 이렇게 비쌌나??
전 이런 버터 같은거 4000원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예상했던 것의 두배가격이라서 쫌 놀랐어요 ㅋㅋㅋㅋ
요리 준비 완료 하고
식빵 굽기
식빵을 구웠어요! 집에 토스터기가 없어서 그냥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만들기 전에 확신이 없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카야토스트 먹었을 때 얇은 빵이었다며 식빵하나를 얇게 절반 썰어서 하길래...
따 라 하 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카야잼 바르기
빵은 준비 완료 되었으니 카야쨈을 발라볼까용
한쪽 면에만 쓱쓱 가볍게 발라주고
버터 올려주기
버터가 녹아서 있는 것보다 차갑게 해서 약간 부드럽게 씹는 맛????을 살리기위해서 만들기 직전에 냉동실에 넣었다가 잘라 넣었어요.
근데 약간 버터 욕심부려서 두껍게 올렸더니... 조금만 덜 올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자르기
네조각으로 먹기좋게 잘라 주었어요.
완성
(예쁜 그릇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버터가 조금 두꺼운게 약간 아쉬움
다음번에는 괜한 욕심 부리지 않는 걸로!
내일 또 만들어 먹어야지!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