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맞이 - 오브젝트 다이어리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한해를 마무리 짓는 것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많이 하죠.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 자격증 기타등등의 계획을 세우면서 알차게 새해를 시작하려합니다.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잘 지키기 위해서 혹은 나의 일년을 기록하기 위해서 다이어리를 관심갖고 찾아보기도 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2016년을 맞이하면서 다이어리를 여기저기서 찾아봤어요.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텐바이텐이나 바보사랑 뭐 이런 쇼핑몰에서도 찾아보고 영풍문고 같은 곳에서도 찾아보기도 하고..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는 다이어리도 꽤나 나의 관심을 끌었지만.. 커피 한잔 한잔 마셔가면서 모으기는 힘들어서 그냥 시원하게 포기했어요.
질리지 않고 일년 내내 쓸수 있을 다이어리가 뭐가 있을까...
(사실 다이어리를 꾸준하게 써본적이 없어서 질리지 않고 최대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예전에 뭔가 알록달록 꾸며져 있는 것을 사본 결과 질렸음. 다이어리 쓰기 실패
약간 얇고 휴대용이 쉬운 것을 사본 결과 쓰기 불편했음. 다이어리 쓰기 실패
(이쯤되니... 다이어리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인것 같긴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다이어리가 나중에 연습장처럼 되어버려서 올해는 꾸준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다짐 많이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싼티 안나는 것!(종이같은거 쪼게지지 않는 다이어리)
거기에 커버는 흐물흐물 하지 않는 하드커버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게 있었으니ㅋㅋㅋㅋ
오브젝트 다이어리!
완전 심플하고 싼티도 안나는 것 같고 하드커버 그리고 안에 쓰는 공간이 넓어서 쓰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okay 결정!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결정을 하고 몇일 더 고민을 했었는데 이미 마음에 든게 하나 있어서 그런지 다른거 별로 감흥이 없었어요
겉모습은 꾸며진 것 없이 딱 object 가 앞에 박혀있고 끝.
엄청 심플해요! 그리고 저는 Daily 형으로 사서 하루에 한쪽을 차지하고 있어요.
색은 pink, green, red, blue, gray로 다섯가지 색이 있는데 저는 gray!! ㅋㅋㅋㅋ 제일 때도 안타고 안 질릴 것 같아서 회색으로 샀어요.
겉 표지는 하드 커버인데 촉감이 좋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긴 한데... 근데 이 촉감을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부드러운 가죽 같은 느낌??
이 다이어리는 2015년 12월부터 시작되요. 그래서 바로 다이어리 받자마자 썻어요 ㅋㅋㅋ
시작은 매우 좋은데 이걸 꾸준하게 잘 써야 할 텐데...
꾸준히 다이어리 쓰는 비법 좀 알려줘요!!!!
스케줄이 끊임없이 있으면 쓰려나??
아무튼!! 모두들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6년 새해맞이 잘하세요! :)
+) 추가
이번에 바비브라운에서 뭐 살일이 있어서 사러 갔는데...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다이어리를 준다고 했어요..
그말 듣고 7만원을 채울까하는 생각이 잠시 번뜩였는데.. 난 이미 다이어리를 샀다 난 다이어리가 더 이상 필요없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순간 벌써 다이어리를 사버린게 안타까움..... 이미 산 다이어리 마음다잡고 잘 활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