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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극 / 연예인 연극] 킬링시저(손호준, 유승호, 양지원, 김준원) : 기본정보 / 캐스팅 일정 / 시놉시스 / 할인정보
that's fab
2025. 7.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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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공연명: 킬링 시저 (Killing Caesar)
-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줄리어스 시저’
- 각색 & 연출: 김정(연출), 오세혁(작가)
- 제작: 토브씨어터컴퍼니
- 장르: 현대 정치 비극
- 공연 기간: 2025년 5월 10일 ~ 7월 20일
- 공연장소: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 예매링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04642
👥 캐스팅 & 일정
역할배우캐스팅 특징
| 시저 (Caesar) |
 |
로마의 절대 지도자, 황제 직전 암살당하는 인물 |
| 카시우스 (Cassius) |
 |
정치적 야망과 공화국 수호 사이의 갈등 인물 |
| 브루투스 (Brutus) |
 |
친구를 배신하고 권력의 딜레마에 빠지는 이상주의자 |
| 코러스 | 서창호, 손지미, 권창민, 김동원, 홍은표, 김재형, 박창준(7명) |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연기하며 극의 전개를 돕는 역할 |
더블 캐스팅된 시저와 유승호 배우 인터뷰, 공연 연습 공개 일정 관련 내용은 공연사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해요.
📝 시놉시스
“우리는 왜 권력을 찬양하고, 또 그 권력을 두려워하는가?”
로마의 영웅이자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지도자 시저.
그는 마침내 ‘황제’라는 칭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압도적인 권력 앞에, 사람들의 공포와 의심도 함께 커져갑니다.
공화정을 수호하려는 귀족 카시우스는, 시저가 독재자로 군림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동료들을 규합합니다.
그는 시저의 절친이자 이상주의자 정치가 브루투스를 설득해, ‘시저 암살’이라는 극단적인 결단을 이끌어냅니다.
결국, 시저는 친구 브루투스의 칼에 쓰러지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변합니다.
- 브루투스는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시저를 죽였지만,
오히려 혼란과 복수, 그리고 새로운 권력의 탄생만을 불러오게 됩니다. - 시저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
죽음 이후에도 시저의 존재는 정치의 중심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 결국 브루투스 자신도, 자신이 막으려 했던 더 거대한 권력의 그림자에 삼켜지게 되죠.
이 연극은 단순한 고전극이 아닙니다.
권력, 충성, 배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얼굴을 그리며,
관객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만든 영웅은, 과연 누구를 위한 영웅인가?”
“시저를 죽인 이들은, 진짜 공화국을 지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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