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으로 초대/책 읽는 사람
11분 - 파울로 코엘료
that's fab
2015. 10.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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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친구의 추천으로 빌리게 된 책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하나하나 읽어나가고 있다!
'옛날 옛적에 마리아라는 창녀가 있었다.' 임팩트있게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 책은 실제 한 브라질 출신 창녀가 자신이 겪은 다양한 모험과 법적 문제들, 그리고 결혼생활에 대해 쓴 원고를 파울로 코엘료에게 넘겨주어 그 것을 바탕으로 지어진 소설이에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마리아의 순수한 첫사랑부터 시작하여
사랑에 배신당하고 우연한 기회로 돈, 명예, 남편감을 찾으러
유럽으로 떠나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있는 매춘의 길로
흘러들어가 1년 동안의 시간동안 그녀가 배우고 느낀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책을 한참 읽어갈 동안 왜 책 제목이 11분인지가 계속 의문이었어요..
왜?
책을 읽다보니 11분이 뜻하는 것은 성행위의 시간이었네요.
아주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쓰여져있어요.
이 책은 인간에게 사랑과 성의 의미 성에 성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이 되거나 인물들의 심리를 다 이해하기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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