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받은 애플워치 Series6 언박싱
애플 제품을 이제 그만 써야겠다 하면서도 하나씩 늘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팬슬에 이어 애플워치까지 갖게 되었어요. 운동을 하지 않아 내돈 주고 장만하기는 아깝지만 갖고는 싶은 것. 그게 바로 애플워치였어요. 그런데 생일선물로 받게 되어 좋았어요. 언제나 두근거리는 언박싱!
비닐에 덮혀져있는 애플워치 박스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뜯어주었어요.

선물해준 친구가 핑크색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줬는데 핑크핑크한 애플워치가 들어있어서 물어봤나봐요. 핑크색 별로 안좋아한다는 대답을 듣고 당황하던 표정이 생각나네요. 뭐 스트랩은 얼마든지 바꿔서 끼울 수 있으니까 상관없어요.

안에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애플워치가 천같은 가죽에 쌓여져있고 애플워치 충전기가 있어요. 하지만 충전 잭만 있고 usb와 연결할 수 있는 건 따로 있어야해요. 이렇게 구성품이 친절하지 않은 건 마음에 안들어요. 애플! 보고있나?! 충전기랑은 기본으로 좀 주자!

스트랩은 긴 버전 짧은 버전이 있는데 자신의 손목 사이즈에 맞는 것을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짧은 버전의 스트랩으로 한 번 끼워봤어요.
애플워치를 켜서 아이폰과 연결을 하는데 아이폰 용량이 없어서 업데이트를 안했는데 업데이트를 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사진지우고 사용빈도가 적은 앱들 지우고 용량을 만들어 내느라 바빴어요. 빨리 애플워치랑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은데 이런 장애물이 있을 줄 몰랐네요.

성공적으로 언박싱하고 아이패드와 연결도 끝냈어요.
넘나 예쁘네요. 생일선물 감사합니다 : )
